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오는 22일까지 농업인교육관과 원예 실증포장에서 ‘마늘 기계 운용 및 기계화 작업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최대 소득작목인 마늘의 수확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 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마늘 기계화 작업단 및 마늘 농기계 보유농가의 마늘 기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20일 진행된 교육에는 마늘 기계화 시범사업 농가, 마늘기계화 작업단 구성원, 마늘 기계작업 신청농가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기계 안전교육 및 마늘기계 운용, 기종별 작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21~22일 이틀에 걸쳐 새로 도입되는 마늘 농기계를 자율적으로 운용하며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수확 시기 인력 부족 현상이 매년 가중되고 있어 인력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기계화 기술이 잘 정착돼 경쟁력 있는 마늘 농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농촌융복합산업 이해를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이해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자들에게 기초 및 실무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 및 인증절차, 농산물가공식품의 이해 및 관련 법령,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 전략 및 누리소통망(SNS) 활용법, 농업경영실무와 세금 신고요령, 우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현장견학 등이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제주농업기술센터 관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혹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로, 신청은 9월 19일부터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